한국골퍼들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을 한주 앞두고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 바클레이스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은 8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로흐 로먼드 골프클럽(파71·7,1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양용은은 비제이 싱(피지), 미겔 앙헬 히미네스(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영건’ 노승열(19)도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양용은과 함께 공동 75위에 그쳤다.
뉴질랜드 출신인 대니 리(진명·20)도 3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공동 117위로 처졌고,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19)은 공동 140위(5오버파 76타), 올해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정연진(20)은 최하위(10오버파 81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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