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과 동시에 막을 올린 PGA투어의 리노-타호 오픈에서는 맷 배튼코트(미국)가 선두로 치고 나섰다.
2008년 네이션와이드 (2부)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배튼코트는 15일 네바다주 리노의 만트로 골프&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이글 1개를 곁들이면서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 크리스 디마코(미국)에 1타차로 앞섰다. 또 1타차 뒤 공동 3위는 200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윌 맥켄지와 크렉 바우든.
PGA투어 첫 우승이 목표인 배튼코트는 평균 340야드에 이르는 장타가 돋보였다. 퍼팅회수(홀 당 1.462)와 그린 적중률(72.2%)도 출전자들 중 각각 7위로 ‘3박자’가 맞았다.
디마코는 14살짜리 아들이 캐디백을 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먼데이 퀄리파잉을 통과, US오픈에 이어 이 대회에도 출전한 올해 백상배 미주오픈 챔피언 케니 김(윤기)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2, 3번 홀 연속 더블보기에 발목 잡혀 공동 88위(4오버파 76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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