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한국산 타이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1일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1억7,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자재 값 상승으로 전 세계 타이어 업계의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한국타이어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북미시장의 경우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인 프리미엄급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깜짝 실적’을 달성한 지난 1분기 보다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글로벌 원자재값 상승 영향으로 1분기에 비해 주춤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 22.7% 향상됐다.
한국타이어의 이 같은 성과는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 및 생산성 향상,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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