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이 5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1일 지난주(16일 마감기준)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 중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은 1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전주 대비 3.4% 증가했다. 또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재융자 모기지 신청은 8.6% 늘었다. 전체 모기지 신청 중 재융자 신청 비중은 전주 78.7%에서 79.4%로 상승했다.
한편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전주 4.69%에서 4.59%로 하락했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작년3월 말 역대 최저치인 4.61%를 기록했었다. 1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4.12%에서 4.05%로 하락했고, 1년짜리 모기지 변동금리 역시 전주 7.20%에서 7.18%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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