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언더파 몰아치며 4타차 선두 질주
▶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2R
올해부터 신설된 새 대회인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미국의 제프 오버턴이 8언더파 62타의 맹위를 떨치며 4타차 선두로 뛰쳐나와 커리어 PGA투어 첫 승을 꿈꾸고 있다.
30일 웨스트버지니아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코스(파70·7,02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올해 2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아직 우승은 없는 오버턴(27)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라운드를 뿜어내 전날 1타 뒤진 공동 3위에서 단숨에 4타차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오버턴은 이날 오전에 7타를 줄이며 잠시 단독선두로 올랐던 부 위클리를 4타차로 추월했다. 전날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심장이식골퍼 에릭 캄튼은 버디 3,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틀합계 9언더파 131타로 오버턴에 5타차 공동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찰리 위와 케빈 나 등 2명의 한인선수들은 이날 각각 3타와 4타를 줄이는 호조를 보이며 나란히 4언더파 136타로 공동 42위그룹으로 올라서며 컷을 통과했다. 찰리 위는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했고 케빈 나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전날 공동 82위였던 순위를 4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동우 기자>
제프 오버턴은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4타차 단독선두로 나섰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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