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3주째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10일 발표된 새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보면 지난 7월5일 이후 5주 만에 처음으로 탑5에 변동이 없다. 2위 크리스티 커(미국·10.36)와의 차이가 0.01도 안 되지만 신지애가 여전히 1위(10.36)로 3위인 아이 미야자토(일본·10.22), 4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9.94), 5위 청야니(대만·9.82)도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최나연(8.73)과 폴라 크리머(미국·7.46)도 각각 그대로 6, 7위.
하지만 8위였던 김송희(7.18)는 10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고, 아나 노르드퀴스트(스웨덴·7.30)와 김인경(7.22)가 각각 8, 9위로 한 계단씩 올라갔다.
랭킹이 가장 크게 올라간 선수는 소피 구스탑슨. 지난주 유럽투어 대회 통산 14승째를 올린 결과 24위로 6계단을 뛰어올랐다. 구스탑슨은 LPGA투어에서도 5승을 올렸다.
그밖에 미셸 위와 박인비는 각각 12위와 15위로 변동이 없고, 박세리는 31위에 랭크돼 있다.
남자쪽도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리 웨스트우드가 변함없이 1, 2, 3위지만 앤소니 김은 14위로 2계단 내려갔다. 앤소니 김의 복귀전에서 우승한 헌터 메이핸은 19계단을 뛰어 12위로 올라갔다.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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