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38)가 PGA투어 바이킹 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에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찰리 위는 3일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 15언더파 273타를 쳐 우승을 차지한 빌 하스(미국)에 11타 뒤진 찰리 위는 아준 아트왈(인도) 등과 함께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투어에서 9차례 우승을 차지한 제이 하스(미국)의 아들 하스는 1월 밥 호프 클래식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 하스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5개씩 맞바꿔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4타나 앞선 덕에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스 부자는 아들이 1월 밥 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PGA투어 사상 8번째로 ‘부자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었다. 또 빌의 삼촌 제리는 1994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매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하스 가문’은 1968년 매스터스 챔피언 밥 골비가 아버지 제이의 외삼촌이기도 한 ‘골프 명문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