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빌, 아이폰에 대응 10달러 ‘코밋폰’서비스 시작
LG 옵티머스T도 함께 출시
티모빌(T-Mobile)이 애플 아이폰(i-phone)에 대응되는 10달러 ‘코밋’(Comet) 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도 저가전쟁이 시작됐다.
티모빌은 1일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코밋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리베이트 혜택과 함께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코밋은 2.8인치의 작은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 및 각종 앱(ap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티모빌은 또한 LG의 ‘옵티머스T’(사진)를 이번에 카멧과 함께 출시한다. 2년 계약과 함께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옵티머스T는 LG전자는 첫 글로벌 스마트폰으로 최근 핸드폰시장 변화와 함께 부진에 빠진 LG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가 1,000만대의 미국시장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옵티머스T는 3.2인치 HVGA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300만화소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티모빌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싶지만 데이터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을 위한 ‘제한 데이터 요금제’(limited data use fee)를 도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최근 버라이즌이 실시한 요금제와 비슷한 내용인 이번 티모빌의 요금제는 월 10달러의 사용료로 200MB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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