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백설공주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이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꿈꿔왔던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를 위해 전 인생을 걸고 투자해온 필생의 사업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젊었을 때 피부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 출시된 화장품이 기능성 화장품이다.
즉 피부의 색을 희게 해주는 미백 화장품,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억제시켜 주는 화장품 등이다.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한방의 사상의학처럼 아유르 베다 의학에서는 사람의 신체조건을 바타(vata), 피타(Pitta), 카파(Kapha)로 나눈다. 이와 같이 체질(Metabolic Body Type)을 분류한 것이 인도어로 ‘Dosha’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H-마트에 개점한 DOSHA는 이와 다른 이탈리아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곳에 가면 T&J 프랑스제 화장품과 Menardo 일본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 기능성 제품 면면을 보면 그 이름부터가 나이를 젊게하는 ‘Age out and whitening essential’ ‘Whitening’ ‘Snow white cream’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진열대에 있는 주름살 제거에 대명사 격인 바르는 보톡스 엠플(Botox Ampoule)이 고객을 사로잡는다.
1,000여 평방피트의 화장품 진열대 치고는 넓은 공간을 차지한 DOSHA의 공간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장소로 마치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순복 사장은 “40-70대의 여성들이 마땅히 갈곳이 없다. 여성들이 이곳을 찾아와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고 서로 얼굴을 보며 차도 마시는 만남의 장소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년 이상 화장품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피부에 꼭 맞는 맞춤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화장품을 음식에 비유한 이 사장은 “식당에 음식도 맛이 없으면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처럼 화장품도 피부에 대한 현저한 개선이 없다고 느껴지면 다시 제품사용을 원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에 와서 아무 부담 없이 제품사용법을 숙지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자신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화장품을 찾고 싶은 여성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미, 죽음 깨, 얼굴색이 밝지 않은 여성들이 주로 결점을 감추고 싶어 화장을 짙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 그는 “햇볕이 강하고 건조한 이곳에서는 피부 손질이 쉽지는 않겠지만 고객들에게 자연 미인을 만들어 주고 싶고,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기위해 화장품 코너를 열게 됐다. 자랑 같지만 20년 전 고객이 아직도 나를 찾고 있어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예약문의: 972-245-6076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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