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아시아-유럽대항전 로열트로피
한국 골프의 영건 노승열(20)이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 로열트로피에서 첫 포섬매치를 따내 승점 1을 보탰다.
지난해 아시아투어 상금왕 노승열은 7일 태국 후아힌의 블랙마운틴 골프클럽(파72·7,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포섬 매치플레이에서 량원충(중국)과 짝을 이뤄 헨릭 스텐손-요한 에드포르스(이상 스웨덴)를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제압했다. 이기면 승점 1, 비기면 0.5점이 주어지는 대회 첫날 포섬 4경기에서 아시아팀과 유럽팀은 2-2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일본의 수퍼스타 료 이시카와도 소노다 순스케와 호흡을 맞춰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파블로 마르틴(스페인)을 3홀차로 꺾고 승점을 보탰다. 하지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5)는 이케다 유타(일본)와 짝을 이뤄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라이스 데이비스(웨일스)에 맞섰지만 2홀차로 무릎을 꿇었고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지브 밀카 싱(인도)은 페테르 한손-프레드릭 안데르손(이상 스웨덴)에 7홀차로 대패했다. 대회 둘째날인 8일에는 포볼 4경기가, 마지막날인 9일에는 싱글매치플레이 8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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