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와 햇빛’ (Oranges and Sunshine) ★★★1/2(5개 만점)
마가렛(에밀리 왓슨)과 어릴 때 호주로 불법 출국당한 잭(휴고 위빙·왼쪽)이 해변을 걷고 있다.
지난 1940년대와 50년대에 영국 정부가 수천명의 미혼모의 아이들을 불법으로 호주로 추방했던 실화를 다룬 감정적으로 강렬하고 충격적이며 또 가차 없이 사실적인 훌륭한 드라마다. 이 내용은 지난 80년대 여성 사회봉사자인 마가렛 험프리스가 폭로할 때까지 영국과 호주 정부가 모두 쉬쉬하며 감추었던 부끄러운 역사로 이런 사실이 드러난 지 30여년이 지난 뒤에야 고든 브라운 영국 수상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K-푸드, K팝에 이어서 K-펫 산업 북 미주 진출 성공 기원해요”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퍼주(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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