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에 한인 비즈니스 상호 등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한인 업소들.
한인업소 OC 내 422개
작년보다 5.5% 늘어나
GG시에 79개 18% 차지
가든그로브시가 오렌지카운티 내 한인업소들의 비즈니스 상호 등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본보 OC 지국을 통해 지난 2011년 1월1일부터 11월31일까지 사업체 등록을 한 한인 업소들을 분석한 결과 OC 내 35개 지역에서 422개 업체가 등록했으며, 이 중에서 가든그로브시에서 79개 업체가 등록해 전체 18.7%를 나타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12월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등록한 401개 업체보다 약 5.5% 늘어난 것이다. 가든그로브시의 경우 지난해 64개 업체가 등록한 것에 비해 올 79개 업체가 등록해 23.4% 증가했다. 지역 수도 지난해 31개 지역에서 올 35개 지역으로 4개 지역이 더 늘어났다.
이를 도시별로 분석해 보면 어바인 44개 업체, 애나하임 31개 업체, 부에나팍과 풀러튼 각각 24개 업체 순으로 드러나 한인 밀집지역에 비즈니스 등록이 아직도 집중된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풀러튼시의 경우 지난해 49개 업체에서 절반가량이 줄어든 24개 업체로 조사돼 51%가량 업체등록률이 떨어졌으며, 애나하임과 부애나팍 등도 지난해 비해 각각 32.6%, 17.2%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비해 새로 한인 사업체 상호 등록이 추가된 지역은 라데라랜치, 라구나우즈, 랜초 샌타마가리타, 로스알라모스 등이다. 그밖에 터스틴 14개 업체, 오렌지 13개 업체, 헌팅턴비치 10개, 샌타애나 10개 업체, 스탠튼 10개 업체 순으로 등록됐다.
한편 한인들이 가장 많이 등록한 가든그로브의 등록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식당 및 푸드코트 등 음식관련 업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옷가게와 집수리 업과 페인팅 업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치과, 한의원, 세탁소 등도 한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분석됐다.
다음은 각 도시별 올 해 한인 사업체 등록 현황이다. ▲가든그로브 79 ▲어바인 44 ▲애나하임 31 ▲부에나팍 24 ▲풀러튼 24 ▲터스틴 14 ▲오렌지 13 ▲샌타애나, 스탠튼, 헌팅턴비치 10 ▲사이프레스, 파운틴밸리 8 ▲브레아 6 ▲뉴포트비치 5 ▲풀볼랜치 4 등이다.
라팔마, 라데라랜치, 라구나니겔, 라구나힐스, 라구나우즈, 미션비에호, 레익 포레스트, 랜초 샌타마가리타, 라하브라, 로스알라모스,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실비치, 알리소비에호, 애나하임힐스, 플라센치아, 롱비치 등은 3개 이사의 업체들이 등록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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