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사라진 지 하루만에 레이크 머세드에서
병을 앓고 있는 60대 한인노인이 집을 나간후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됐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2시경 집을 나선후 실종된 델리 시티 거주 전모씨(66)가 하루뒤인 20일 오후 2시 10분경 전씨가 살던 곳에서 멀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호수에서 발견됐으며 발견당시 이미 숨졌다.
전씨는 댈리시티 웨스트레이크 지역에 거주했으며 실종당일 새벽 2시경 집을 나선후 배회하다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같은날 오후 4시 15분경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전씨가 병으로 인해 대화나 글로 대화가 불가능하고 신분증이나 셀폰이 없다면서 19일 주민들에게 신고를 당부했으나 하루뒤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댈리 시티 경찰은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과 함께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며 구조대가 전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몇년전 몇차례 풍을 맞아 몸이 불편하고 언어소통이 안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레이크 머세드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경찰은 실종자 전단에서 밝혔다. 전씨는 실종당일 부인이 마지막 모습을 본후 실종됐다. 5피트 5인치의 키데 16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전씨는 실종당시 카키색 팬츠와 짙은 푸른색 자켓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종당일 일대를 수색했으나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했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그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그의 실종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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