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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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북미 무역투자 확대 회의
BBCN은행(행장 민수봉)은 지난 23일 어바인 지점에서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양 민 박사를 초청해‘성공하는 대학 진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대학 진학관련 정보 및 입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트라(KOTRA) 오영호 사장이 24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밀레니엄빌트모어 호텔에서 박동형 LA 무역관장을 포함 10개의 북미 대표 무역관장들과 북미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대미수출 공략을 위한 5대 전략을 수립했다.코트라 북미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는 ▲국내 중소기업과 북미 글로벌 기업과의 부품·기자재·연구개발(R&D)협력 확대 ▲북미 대형 유통망 시장진출 본격 확대 ▲서비스·문화 콘텐츠 지원 확대 ▲투자유치 사업 내실화 ▲북미시장 창업·취업 지원 등을주요 북미시장 진출 5대 전략으로 확정했다.
코트라 오 사장은 “지속되는 엔저현상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 수출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안들을 실천으로옮겨 현재 2%대에 머물러 있는 미주수출시장 점유율을 3%대로 증대시키고 연내 40억달러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이날 회의는 일본의 엔저정책으로 한국 수출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데 따른 대책이여서 주목된다.
회의에는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과 워싱턴·디트로이트·LA 등 10개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오 사장은 LA회의에 이어 마이애미로 이동, 회의를 주관한 뒤 귀국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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