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빈(전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회장)
세상에는 공연히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사실도 아닌 것을 자신의 추리로 사실인양 함부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한 말이 결국에는 당사자 귀에까지 들리게 되어 황당함을 느낄 뿐 아니라 매우 불쾌한 생각마저 들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도 과거 후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시절 고 김철원 변호사가 경로센터를 위하여 얼마나 헌신 봉사했는데 지금 와서 그 은혜를 배반하고 앤드루 박 변호사에 붙어 활동하고 김철원 변호사 로펌에는 언제 봤느냐? 하는 식이니 그럴 수가 있느냐는 내용이다.
두 번째 사례는 상록회와 경로센터 합병문제로 시끄러운데 그것도 내가 주도한 것처럼 생각하고 뒷말들이 많다 한다. 나는 임시회장으로 경로센터를 정상운영케 한 뒤 노령을 이유로 자진은퇴한지도 1년 가까이 되는데 이제 와서 합병 운운은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이 또한 나의 은퇴한 사실을 모르는 분들의 추리로 빚어진 말인 줄 안다.
이와 같이 비단 내 문제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 떠도는 헛소문도 실제 내용을 알아본 뒤 이야기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고 구태여 남의 말을 않는 것도 현명한 처사라 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