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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 22위…아프리카 랭킹 1위로 상승
한국은 5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6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47점을 얻어 57위에 올랐다. 5월에는 55위였다.
57위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32개국 가운데 끝에서 두 번째에해당하는 순위다.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나라는 62위(526점)인 호주뿐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을 대상으로 한 순위는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이 59위(539점)로 6계단이나 추락하는 바람에 한국이 아시아 3위가됐다. 이란이 43위(641점)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이 47위(626점)로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에서 한국과 맞붙을 상대국 중에서는 벨기에가 11위(1,074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러시아는 한 계단 떨어진 19위에 랭크됐으며 알제리는 3계단 점프해 22위(858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알제리는 코트디부아르(23위·809점)를 추월해 아프리카국가중 최상위 랭크팀이 됐다. 오는 9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가나는 37위(704점)다.
한편 1, 2위는 변함없이 스페인과 독일이 지켰으며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위(1,242점)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어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4위와 5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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