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육류.생선류.과일 등 먹거리 30~40% 할인
▶ 고객몰이 경쟁 치열
한인들이 바비큐 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막바지 여름 연휴인 노동절을 맞아 한인 마트들이 이번 주말 바비큐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친다.
7일까지 이어지는 3일 연휴는 한인 마트가 맞이하는 올 여름 마지막 대목으로, 이들 마트들은 육류와 생선류, 과일 등 야외 바비큐 단골 먹거리를 평소에 비해 30-40% 할인 판매하며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한양마트는 랍스터 등 5가지 슈퍼 세일 품목을 선정, 연휴 동안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랍스터는 파운드당 5달러99센트, 양념 돼지 불고기는 파운드당 2달러99센트, 라고 포도는 박스에 11달러99센트, 살아 있는 자연산 광어는 파운드당 8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뉴저지 한남체인은 과일을 대폭 할인하며, LA갈비를 6일까지 파운드당 8달러99센트에 파격 할인한다. 황도는 파운드당 79센트, 에메랄드 자두는 2파운드에 99센트, 미니 수박은 개당 1달러9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뼈없는 닭가슴살과 돼지 갈비는 각각 파운드당 2달러99센트, 바비큐 필수 아이템인 흰새우는 파운드당 6달러99센트에 판매중이다. 랍스터를 무료 스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H마트는 냉동 삼겹살을 5달러99센트, 등심 스테이크를 9달러99센트에, 야외에서 간편하게 구울수 있는 냉동 시사모는 파운드당 3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제스프리 썬골드 키위는 10% 할인된 19달러99센트, 11.6 파운드짜리 챠콜은 9달러 99센트에 구입이 가능하다. 야외에 나가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가정용 조지 루시 전기 시즐러를 109.99달러에 판매한다.
한 마트 관계자는 “마지막 나들이 대목이다 보니 3일부터 이미 고객들이 평소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마트들간 치열해진 경쟁으로 이들이 박리 다매식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먹거리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팀•배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보다 편하게 연휴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A1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