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시팍, 전년대비 22.8% ↑ 가장 많이 올라
뉴욕시의 아파트 렌트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회사 질로우(Zillow)가 최근 발표한 렌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의 아파트 렌트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상승했다. 렌트 중간 가격은 1,386달러로 지난 8월과 비교해 0.1% 올랐다.
뉴욕시는 지난 9월 아파트 렌트가 전년 동기대비 4.2% 올라 전국 증가율보다 높았다. 렌트 중간가격은 2,287달러로 전 달 보다 1.3% 증가하는 등 지난 5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온 뉴욕시 렌트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체스터,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미들섹스카운티 등을 포함하는 뉴욕 메트로 지역의 지난 9월 렌트 중간가격도 2,405달러로 전년대비 4.1%, 전달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서폭카운티 모리츠(Moriches)로 전년 동기대비 29.2% 올랐다.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레오니아와 웨인은 각각 14.4%, 2.1% 떨어졌다. 뉴저지 에디슨은 지난 9월 아파트 렌트 중간가격이 2,19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올랐고 노스버겐은 2,283달러로 0.8%, 와잇 플래인스는 3,410달러로 2.2% 올랐다.
퀸즈 경우, 아스토리아 하이츠의 렌트 증가율이 16.6%로 가장 높았고 자메이카가 14.9%로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아스토리아와 코로나, 엘름허스트도 각각 6.3%, 6.2%, 6.5% 상승해 퀸즈 지역 렌트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지난 9월 아스토리아의 렌트 중간가격은 2,578달러였고 엘름허스트는 2,254달러, 자메이카는 2,146달러였다. C3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