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에만 성범죄 전과자 176명
▶ 지명수배도 4명이나...해켄색 35명 최다
최근 뉴저지 한인타운에서 잇달아 한인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5월26일자 A1면> 버겐 카운티 일대에만 성범죄 전과자가 17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보가 27일 뉴저지주경찰 성범죄 현황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만 모두 176명의 성범죄 전과자가 사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성범죄 전력자수를 보면 해켄색이 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필드 23명 ▶잉글우드 16명 ▶로다이 11명 ▶보고타 7명 ▶버겐필드 6명 ▶엘름우드팍 5명 ▶린허스트 4명 ▶새들브룩 4명 ▶클립사이드팍 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 레오니아, 포트리, 테너플라이 등은 각각 1명의 성범죄 전력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릿지필드는 2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버겐카운티에는 앤드류 김(68ㆍ한국명 김기완)씨와 해리 리(53ㆍ한국명 이우석), 이광호(54), 손석우(45)씨 등 4명이 성범죄 관련 혐의를 받고 현재 지명 수배 중으로 드러났다.
뉴저지주 전체로는 4,331명의 성범죄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홈리스 등으로 인해 주소지가 불분명한 성범죄자도 186명에 달했다.
한인 상담기관들에 따르면 한인사회에서도 성폭행 또는 성추행 관련 상담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성폭행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한인 가정상담 기관 관계자들은 이와관련 “한인 성폭행 또는 성추행 관련 상담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범죄와 거리가 멀다고 여겼던 한인사회도 이제 더이상 성범죄의 안전지대라고 말할 수 없게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경찰 성범죄자 등록시스템(www.njsp.org/sex-offender-registry/index.shtml)은 누구든지 이름과 우편번호, 도시명 등을 입력하면 성범죄자를 검색할 수 있다.
뉴욕주에서도 성범죄자 등록시스템(http://www.criminaljustice.ny.gov/SomsSUBDirectory/search_index.jsp)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에 성범죄가 거주하고 있는 알아볼 수 있다. 이곳에는 성범죄 전자과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 차량 소유 여부 등 신상정보 및 범죄정보에 대해 상세히 기록돼 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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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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