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리 캠프 재무위원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 회장
“친 이민정책을 실현시켜줄 힐러리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합니다.”
8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 선거캠프 재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윤용(사진)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은 4일 “클린턴 후보는 이민개혁에 대한 정책도 뚜렷하며 한인 사회 및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뉴욕주 연방상원의원과 미 국무장관을 역임한 풍부한 정치 경험과 함께 다양한 이슈에 대한 비전과 실행 능력을 갖춘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한인 이민사회 역사상 대선 후보로서는 한인 커뮤니티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면 한인 1.5세, 2세의 백악관 및 정계 진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클린턴 후보는 지난 4월 플러싱을 깜작 방문해 한인과 중국계 등 아시안 유권자와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아시안 커뮤니티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같은 달 클린턴 후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플러싱을 방문해 한인사회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힐러리 후보 지지연설에 나서는 등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아시안 커뮤니티를 향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박 회장은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친이민정책을 내세웠다. 박 회장은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최근 무산된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확대와 부모책임 추방유예(DAPA) 등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며 "한인 서류미비자 구제를 위해서라도 클린턴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빌 클린턴 후보 기금모금 파티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힐러리 후보와 20년 넘는 관계를 맺고 있는 박 회장은 “힐러리 후보가 당선된다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한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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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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