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카운티 인권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웨체스터 한인회의 박윤모 회장(사진)은 지역 한인들이 오늘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것을 바라는 내용을 본지에 보내왔다.
투표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들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이것은 우리 한인만이 아니라 모든 유권자들에 현실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주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아침 일찍 투표권을 행사하고 일을 가려합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투표를 하려고 하면, 혹시 무슨 일이 생겨서 투표를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늘 바쁘고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사시고 계신 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는 일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웨체스터와 나아가서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1세들과 우리 자녀들이 잘 살아가야 할 웨체스터 지역에 한인들이 자랑스럽게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정치인들에 관심을 받게 되고, 나아가서는 한인 차세대들의 정계 진출과 지역 행정에도 참여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합니다. 유태인들과 같이 우리도 죽기 살기로 투표를 해야만 마이너리티 국민이 아닌 머저리티 국민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할 수 있습니다. 전쟁폐허를 딛고 일어서 빠른 시일 내에 지금은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당당한 나라가 되었지만 그러나 정치에 있어서는 아직도 어린아이인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먼저 나부터 이 땅에서 내 목소리를 내는 일을 실천에 옮기면 됩니다.
위로 올라가기는 어려워도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한 시간씩만 투자하셔서, 한인들에게 관심이 많고 우호적인 정치인들에게, 어렵게 얻은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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