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맥 변호사(왼쪽)와 대학생 자원 봉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부 에디슨에 소재한 존 아담스 미들스쿨에서 지난 8일 진행된 선거장 외부에서 아시안-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sian American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d)의 자원 봉사자들이 선거에 참여한 아시아 계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플러싱 민권센터에서도 자원봉사를 하는 마크 맥 변호사가 직접 나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려 14시간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맥 변호사는 아시아 계 인구가 30%에 달하는 에디슨 지역은 뉴욕 인근에서도 아시안들의 의견과 정치적 견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전국 14개 주 64개 장소에서 12개 언어로 진행됐으며 총 1 만 명의 아시안 계 유권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14개 주는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시간, 네바다, 뉴저지, 뉴멕시코, 펜실베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DC 등이다.
설문지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 어, 필리핀 어, 캄보디아 어, 아랍어, 벵갈어, 힌두어, 펀잡어, 우두어, 구라자티어(이상 인도어)와 영어 등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변호사가 직접 자원 봉사를 한 이유는 만일에 경우 선거 방해나 아시안들에게 불리한 진행이 횡행할 경우에 대비해서였다.
지난 2012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총 응답자는 9,096명이며 이중 79%가 해외 출생자로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이었다. 첫 투표자는 27%였으며 37%가 영어에 미숙하다고 답했다. 57%가 민주당 지지자였고 14%가 공화당 지지자였으며 무려 27%가 지지정당이 없었다. 77%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투표했고 밋 롬니 후보 투표자는 21%였다.
마가렛 펑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설문 결과가 나오려면 최소한 일주이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올해 설문 조사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전화(212 966 5232)나 웹사이트(http://aaldef.org/)를 참고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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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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