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란트로’ 창업 재 김씨 A BC 리얼리티쇼 출연
▶ 사업확장 조건 수락
김치(Kimchi)와 실란트로(Cilantro)를 합성한 ‘칠란트로’가ABC 인기 리얼리티쇼‘ 샤크 탱크’에서 6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화제다.
주인공은 코리안 바비큐에 영감을 받아 레스토랑 컨셉의 모바일푸드트럭 케이터링 사업을 피칭한 ‘칠란트로’ (Chi’ Lantro)의 창업자재 김(Jae Kim)씨다.
지난 11일 방영된 809회분에서 김씨는 지난 2010년 푸드트럭 한대로 시작해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칠란트로’를 소개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칠란트로는 설탕을 졸여 만든 소스에 김치와 불고기를 넣고 실란트로와양파, 깨 등을 타핑으로 얹은 뒤특제 소스를 뿌려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 대표메뉴 ‘김치 프라이’(The Original Kimchi Fries)로 성공했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온 김씨가 한국과 멕시칸 음식을 먹으며 자랐고 이 두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퓨전음식을 만들어 성공한 재 김씨의 이야기에 투자를 결정한 사람은 부동산 투자업체‘ 코코란 그룹’의 바바라 코코란 회장이다.
그녀는 김씨의 창업정신과 도전, 직원을 존중하는 시너지 기업문화에 높은 점수를 주며 ‘칠란트로’의 사업확장에 회사 지분의 20%를 60만달러에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했고 김씨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사업확장을 추진 중인 ‘칠란트로’는 해마다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6년 600만달러의 매출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7이 방영되고 있는 ‘샤크탱크’ (Shark Tank)는 미국을 대표하는 5명의 부자들이 초보 사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투자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본은 없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초보 사업가들과 돈이넘치는 투자가들이 실제로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을 방송으로 보여준다. TV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듣고 5명의 부자들이 투자를 하기위해 서로 싸우고 초보 사업가들과 협상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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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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