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본보를 방문한 신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미 주류사회에 관광한국을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김희선(49·사진) 신임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장이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대외협력국 과장, 아산정책연구원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김 지사장은 “잘 관리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는 국민적 통합과 국가 위상의 제고, 대외활동 원활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국익에 도움을 준다”며 “국가브랜딩 전문가로서 주류사회에 관광한국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커다란 가치를 구체화 및 다각화 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3년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후 1999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희선 지사장은 오랜기간 외교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외교전문가이다. 김 지사장은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 중 하나는 영상을 활용한 캠페인”이라며 “영상과 관련된 많은 현재 미국 업체들과 협력해 효과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또 주류사회 관광 업계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현지인들의 니즈를 파악할 계획이다.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자체 사무소들과 관광설명회를 열어 한국의 주요 지역들을 알리고 6개월 정도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도 김 지사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김 지사장은 “단기적으로는 현지에 있는 관련 산업업체들과의 협력과 성공적인 국가 브랜딩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가치를 널리 알려 국가적 이미지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3년간 LA지사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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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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