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시즌이 찾아오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미국인 부모들은 적잖은 돈을 방과후 활동에 지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캐피탈 원이 5~18세 자녀를 둔 미국 내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37%는 향후 1년간 자녀 한 명당 방과 후 액티비티 비용으로 1,000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3%는 1만달러 이상을 지출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학교 내 급식비와 졸업사진 같은 의무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부수적으로 학용품, 의류, 필드트립 같은 비용도 있다. 캐피탈 원 마크 매턴 부사장은 “백투스쿨 시즌인 8월에 가장 큰 소비가 이루어진다”며 “전자제품, 의류 등만 생각하다 보면 졸업사진, 필드트립과 같은 비용은 간과하게 되지만 분명 새로운 학기를 위한 지출은 맞다”고 설명했다.
7~9월은 학용품 관련 지출이 가장 큰 시기이며 자녀의 방과 후 활동이 또 다른 지출에 직결된다. 특히 방과 후 활동으로 공연 및 창작예술과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은 스포츠에 비해 더 큰 비용이 발생한다고 캐피탈 원은 전했다.
한편 미국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교육비가 평균 5만8,464달러로 다른 국가에 비해 학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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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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