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한 논설위원 [MBC 제공]
MBC TV 시사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6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개헌특집'으로 돌아온다.
MBC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0시 15분 방송할 '특집 100분 토론'에서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주제로 패널들이 토론한다고 9일 소개했다.
진행은 윤도한 MBC 논설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등 국회 헌정특위 위원들과 '100분 토론'의 제2대 진행자이자 주요 패널이었던 유시민 작가, 학계에서 개헌 논의를 이끄는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또 새롭게 출발하는 '100분 토론'에서는 대학 토론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토론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출연진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논쟁도 벌인다. 이들의 의견은 실시간으로 방송에 반영된다.
아울러 김남국 변호사는 토론에 앞서 약 10분간 토론의 핵심 쟁점을 쉽고 재밌게 짚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100분 토론'은 1999년 10월 첫 방송 한 후 매년 수천 명의 논객이 거쳐 갔다. 추미애, 홍준표, 유승민, 노회찬 등 현재 여야 대표 정치인과 유시민, 진중권, 전원책 등 이름난 논객을 다수 배출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