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강동원(37)이 최근 불거진 한효주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강동원은 (이하 한국시간)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은 권력의 늑대로 살아가며 인간과 짐승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특유의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담아냈다.
강동원은 극중 인랑 임중경 역할을 맡아 무게만 30kg이 넘는 강화복을 넘고 액션 연기를 펼친다.

/사진=’인랑’ 스틸컷
'인랑'은 개봉전부터 '장르가 비주얼'이라는 이야기가 화제가 될만큼 비주얼을 강화한 영화로 관심 받았다. 그리고 그 비주얼의 중심에는 강동원이 있었다.
강동원은 극중 상대배우 한효주와 '골든슬럼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친해서일까, 최근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동원은 "그 전 작품('골든 슬럼버')를 찍었을 때는 한효주씨와 거의 2회차 3회차 밖에 안 찍었다"라며 "그 때도 같이 촬영해서 어땠냐는 그런 질문을 받았는데 사실 같이 많이 안 찍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이 촬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한효주 강동원 / 사진=스타뉴스
강동원은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이 어색해진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열애설 나고 나서 그냥 뭐 '(열애설이)났구나' 했다"라며 "(한효주와) 어색하고 이런 것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았다"라고 답했다.
강동원은 그 동안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에는 항상 "죄송하다"라고 답하며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강동원은 "제가 그렇게 대답하는 것은 제 선에는 최선을 다해 답변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쳐먹고할일업냐 아이들이연애가무엇이굼굼하냐
강동원따위가 어딜넘봐
한효주 따위가 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