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K팝 그룹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2개월여 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새로 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68일 만인 23일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3월 그룹 '방탄소년단'이 'DNA'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3억뷰 돌파 기록을 무려 100일 가까이 앞당겼다.
솔로 가수를 통틀어 K팝 최단 기간 3억뷰 돌파는 2013년 싸이가 '젠틀맨'으로 세웠다. 2012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의 후속곡이라는 후광을 업고 공개 26일 만에 3억뷰 고지를 밟았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올해 발표된 K팝 중 첫 3억뷰를 찍었다. YG는 "블랙핑크는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이 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걸그룹임에도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으로 3억뷰를 돌파한 유일무이한 그룹이 됐다"고 자랑했다.
'뚜두뚜두'의 이같은 성과는 공개 직후부터 예견됐다. 1000만뷰부터 2억뷰까지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역대 세계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명실상부 유튜브 최강자가 됐다. 블랙핑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최근 계정 구독자 1000만명을 넘기겼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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