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그룹 샤이니 온유(29·이진기)와 배우 김민석(28)이 나란히 입대한다.
온유와 김민석은 (한국시간 기준) 1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두 사람은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만큼 별다른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대한다. 두 사람은 모두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두 사람 중 온유의 입대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지난달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12월 10일 입대한다"며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온유는 입대를 앞둔 지난 5일 데뷔 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BLUE'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온유는 10일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시 만나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의 입대 소식은 지난 3일 알려졌다. 김민석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김민석은 지난 2011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참가했으며, 이듬해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SBS '닥터스', '피고인', JTBC '청춘시대2', '뷰티 인사이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사람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기도 했다. 복무 이후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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