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 - 취존생활’ 방송화면 캡쳐
배우 채정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40대 초반인 여배우의 일상이 가식 없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채정안은 지난 (한국시간 기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 - 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채정안의 일상은 리얼 그 자체였다. 특히 건강으로 집중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여러가지 영양제를 먹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연복이 "영양제로 배 채우겠다"고 할 정도였다.
이를 두고 채정안은 "면역력을 높여야 될 나이기 때문에 좋다고 하면 귀가 얇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가 가는 사람이 먹는다고 하면 확인도 안 한채 구입을 한다"면서 "그리고 제 몸을 실험합니다. 임상실험"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몸에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식 없는 채정안의 일상은 아침 식사도 이어졌다. TV를 켜놓고 밥을 먹는 그녀였다. 식사 중 반려견의 이상 징후가 있자, 곧바로 식사를 멈추고 동물 병원으로 향하기도 했다. 병원에 다녀온 후 대(大)자로 누워버렸다.
이후 채정안은 일어난지 3시간만에 샤워를 하고 외출을 했다. 이유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필라테스를 배우는 그녀는 강사 자격증까지 따기 위해 이론 공부까지 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에서는 삐걱삐걱 소리가 날 정도였다. 동작 하나하나에 힘들어 하는 모습은 때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리얼리티 출연이라는 채정안. 취미도 없는 일상에 자신만의 취미를 찾겠다고 나선 그녀였다. 공개된 일상은 채정안의 털털함, 삐걱거리는 필라테스 강사 도전기였다. 또 40대 초반, 유달리 건강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은 웃기면서 슬픈 현실 여배우의 모습이기도 했다. 보기와 달리 허당, 에너지의 빠른 방전 등 반전을 거듭한 채정안이 앞으로 '취존생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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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하면 확실히 얼굴이 빨리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