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PD,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사진=스타뉴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김태호 PD 새 예능에 '릴레이 카메라'로 추가 촬영을 했다.
(한국시간 기준)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노윤호는 지난 20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제주도에 방문해 '릴레이 카메라'를 들고 시민들과 인터뷰를 나섰다.
유노윤호는 제주도에 머무르는 일반인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행 후기 등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돌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유노윤호로서 공감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유노윤호의 이번 촬영은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차 진행된 것. 김태호 PD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 게재한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던 유노윤호가 이번엔 제작진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 TV 방송 분량을 촬영했다.
김태호 PD는 '릴레이 카메라' 최초 공개 당시 스타뉴스에 해당 콘텐츠가 MBC 방송으로도 나올지에 대해 "다섯 번째 영상에서 마무리로 내가 다시 유재석에게 카메라 두 대를 주고 끝냈는데 지금도 어디서 카메라가 돌고 있다"며 "일상이 어떻게 담겨오느냐에 따라 방송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우리의 콘텐츠 고민을 이 영상으로 시도하면서 뿌리는 갖출 수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호 PD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릴레이 카메라' 촬영을 했다. 유재석은 태안, 조세호는 부산에서 각각 촬영을 하며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담았다.
MBC 관계자는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라며 "고정 출연자 없이 앞으로 당분간 실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 후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호 PD의 '릴레이 카메라'가 본격적인 구색을 갖추고 MBC 채널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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