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은 오창석/사진=TV조선
배우 오창석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 만난 이채은과 연애를 깜짝 공개해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오창석은 지난 2일(한국 시간 기준)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 만난 유치원 교사 출신 모델 이채은과 열애를 알렸다.
오창석은 지난 2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19 KBO 리그에서 한화 이글스 대 LG트윈스 경기 시구에서 알려지게 됐다. 오창석은 시구, 이채은이 시타에 나섰다. 시구 행사에 앞서 오창석은 이채은과 연애를 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다.
오창석의 고백은 그야말로 깜짝쇼였다. 소속사도 모르고 있던 고백이었다.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창석의 연애 공개는 저희도 모르고 있었고, 깜짝 놀랐다. '연애의 맛2' 촬영 중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이 '연애의 맛2'를 촬영하면서 연애를 하게 된 것 같다.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서 시즌1에서 연인에서 부부의 연까지 맺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처럼 결혼까지 하게 되는지 궁금해 하자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면서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두 사람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깜짝 놀랐지만, '연애의 맛2' 제작진은 오창석과 이채은의 관계 발전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맛2' 관계자는 "제작진에서 '오창석의 눈빛이 진짜였다. 그래서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고 했다. 오창석은 지난 5월 23일 첫 방송된 '연애의 맛2'에서 이채은과 첫 만남부터 그녀를 향해 시선을 떼지 못하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설렘 가득한 장면을 만들어 가면서 '커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커플로 발전하게 된 오창석 이채은의 스토리는 향후 '연애의 맛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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