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사진=롯데 자이언츠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시구로 활동 재개 신호탄을 울렸다.
강다니엘은 9일(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시구를 하게 돼서 감사하다.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이라고 인사했다.
홈팀인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강다니엘은 시구장에서 진행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시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0차전서 4-1로 승리하고 6연패를 끊었다.
강다니엘은 그동안 전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빚어왔다. 그동안 강다니엘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은 뜨겁게 환영했다. 수많은 팬들이 방문해 사직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객석에서는 강다니엘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로 도배되는 등 팬들의 환호는 뜨거웠다.
시구로 6개월 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한 강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에 나섰다. 한류 아이돌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근 녹음을 마쳤으며 안무 등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 강다니엘은 앨범 작업을 모두 마쳤으며 7월 말께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매 일정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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