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경연·미즈할머니선발대회·천연염색 체험…
▶ 전통문화·K팝의 신명나는 한마당

지난해 코리안페스티벌에서 아리랑 공연을 펼친 주상희 무용단.
메릴랜드 최대 한인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전통문화와 K팝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한류의 멋과 맛을 선사한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주최로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제42회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무대에 유명 DJ 무백(Moobek)과 아시아(Accia, 한국명 김운지), 희선, 가수 데이브 타울러, 래퍼 매니악 등이 출연한다. 또 가야금 뮤지션 루나 리를 비롯해 신명 나는 전통문화 공연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한류 물결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유튜브 스타인 루나 리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시니어 라인댄스 무대와 함께 한인 할머니들이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미즈 할머니 선발전이 열리고,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무료 촬영해준다.
이밖에 K팝 경연대회, 사생대회, 한국문화체험관, 천연 옷감 염색, 붓글씨 시범, 종이접기 등 한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열린다.
각종 사업체 홍보와 음식 판매를 위한 100여개 부스와 비어 가든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예년과 달리 입장료로 1인당 1달러(10세 미만 무료)를 받고, 입장권 추첨을 통해 LG 50인치 TV 외 푸짐한 상품들을 증정한다. 입장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뚜레쥬르 제과점에서 제공한 빵을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 경품권(2달러) 추첨 행사도 열린다. 1,000달러 상당의 한국 왕복 비행기표 및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왕복 비행기표 경매도 진행된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의 날 축제가 한인사회를 넘어 메릴랜드 지역사회의 축제로 성장했다”며 “세대와 인종을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와 K팝이 어우러진 한류 문화 공연으로 풍성하다”고 말했다.
문의 (302)900-1924
(443)504-2322
장소 2210 Fairgrounds Rd.,
West Friendship, MD 2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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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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