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의 케이팝 레이더가 9월의 아티스트로 보이그룹 엑스원(X1)을 선정했다
11일(한국 시간 기준) 케이팝 레이더 측은 사이트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지난 9월 아티스트의 행보를 담은 'Monthly K-Pop Radar'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엑스원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엑스원은 데뷔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공식 팬카페 회원수 차트 전체 3위 (누적 기준)에 랭크됐다"며 "이는 데뷔 5~7년차 아이돌들의 누적 회원수와 버금가는 숫자"라고 밝혔다.
또한 "데뷔곡 'Flash'는 발매 직후 뮤직 비디오 일간 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데뷔곡으로 24시간만에 조회수 500만뷰 이상을 달성한 아이돌은 올해 있지(ITZY)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엑스원을 포함해 단 3팀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기다된다"며 엑스원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케이팝 레이더 측은 '유튜브 뷰카운터 차트'를 통해 10월 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7억뷰, 엑소의 'LOVE SHOT'이 2억뷰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간 소셜 차트도 공개됐다. 우선 트위터의 경우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팔로워가 40만5789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공식 팬카페는 엑스원이 15,170명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정상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 계정이 부동의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최근 정식 데뷔한 엑스원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정식 데뷔도 전인 9월 한달 동안 76만6590명의 팔로워를 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는 점에서 엑스원 팬덤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케이팝 레이더는 스페이스 오디티가 설립한 팬덤 연구소 블립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다. 매월 둘째주, 케이팝 레이더 사이트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한 달간 K팝에서 감지된 이슈들을 정리해서 발표하고, 추가로 한 달간 주목할 만한 이슈를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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