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음원 사재기 저격'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간만에 SNS에 소식을 알렸다.
박경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이틀 참 꿈같았다"라는 글과 함께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락비 멤버 지코, 피오, 유권, 재효가 박경과 함께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지난달 박경이 '음원 사재기' 저격성 글을 남긴 이후의 첫 SNS 게시글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경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연말 토크 콘서트 '28.12℃-박경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음원 사재기 저격' 발언 이후 라디오 스케줄 외 공식행보를 자제해 온 박경은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지난 8일에는 블락비 멤버들이 지원사격 하기 위해 깜짝 등장, 여전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틀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오빠 평생 덕질할게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경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실명이 거론된 아티스트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하여 응대할 예정이다"며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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