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클럽, 연말 후원금 7,900달러 기부 받아

지난 15일 월례회 겸 송년모임에 참석한 2.20클럽 회원들. 뒷줄 왼쪽 여덞번째가 문숙 회장.
패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음식 패키지 프로그램을 후원중인 2.20 클럽(대표 문숙)이 지난달과 이달에 총 7,860달러의 후원금을 받아 내년에 한 학교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문 회장은 지난 15일 버크에 있는 브래덕 유스 클럽에서 열린 월례회를 겸한 송년모임에서 “올해는 우리 클럽이 크게 발전한 한해였다. 특히 지난달과 이달에 수도권 버지니아 한인회, 글로벌 어린이 재단, 자이언트 부동산, 토마스 아큐펑처, 수도권 버지니아 한인회가 1천 달러씩을, 늘푸른골프모임, 해바라기모임, 성공회워싱턴교회는 500달러씩을, 후레쉬월드는 상품권을 기부했다”며 “내년에 한 학교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2.20는 지난달과 이달에 현재 후원중인 5개 초등학교 (브래덕, 린브룩, 브랜 마 파크, 우드번, 파인 스프링 초등학교)에 그로서리 상품권 (총 1,600달러 상당)과 맥도널드 상품권(총 1,250달러 상당) 등 전체 총 2,850달러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자이언트 부동산의 수잔 오 대표는 후원금 전달식에서 “2.20 클럽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한인사회에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할러데이 상품권을 전달한 후레쉬 월드의 하워드 공 매니저(스프링필드 지점)는 “2.20에서 매년 린브룩 초등학교를 후원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 학교는 우리 스토어가 위치한 지역 학교로 학교 측에서도 감사장을 보내주고, 많은 학부모가 우리 고객인데 작게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2.20에는 80여명이 회원·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
문숙 회장은 “2.20모임은 비영리 단체로 후원금에 대한 세금공제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03)851-3225 문숙
(458)206-8089 송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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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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