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회 송년잔치에 참가한 정치인들과 강사들. 왼쪽부터 챕 피터슨 VA 주상원의원, 문병권 원장, 장재옥 원장, 카렌 가마라 교육위원, 우태창 회장, 댄 헬머 VA 주하원의원.
친한파 정치인들이 워싱턴 버지니아 한인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연말 경로잔치에 참석, 지난 11월 선거 때 지지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31일 낮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댄 헬머 주하원의원, 카렌 가마라 페어팩스 광역교육위원이 참석했다
댄 헬머 주하원의원(민)은 “송년잔치에 이렇게 초청해주고 특히, 지난번 선거때 도와줘서 감사하다”면서 “리치몬드에 내려가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민)은 “내 친구 헬머를 도와줘서 감사하다”면서 “2019년에 열심히 일했는데 2020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더 나은 버지니아를 만들겠다”고 했다.
카렌 가마라 교육위원은 “한인사회에서 항상 열정적인 것을 느낀다”면서 “함께 송년모임을 갖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영요리책 ‘우리요리 이야기’의 저자이자 요리연구가인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이 100세 시대 건강 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문 한의원의 문병권 원장은 중풍 방지에 대해 설명했다.
장재옥 원장은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드시고 아침에 사과를 먹어라”고 말했고 문병권 원장은 “중풍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을 피로하게 하지 말고 폭식을 하지말 것”을 권했다.
이날 염상득 부회장(한사랑 시니어 가요동우회 회장), 조기숙·김소심·신태균·장미선 이사에게는 감사장, 이희은 한사랑 시니어 가요동우회 총무에게는 특별 공로상이 전달됐다.
약 100명이 참석한 이날 경로잔치에서 우태창 회장은 “내 한 표가 당선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고 올해 대통령 선거에 꼭 참여해 투표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은정기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김용하 메릴랜드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한인 청소년들은 음악 연주를 한 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기도 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