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디자인회사 오마니닷컴 ‘유튜브 아카데미’ 18일 개강
▶ 동영상 제작·촬영 편집·홍보방법 등 매주 토 4주간 강의

유튜브 아카데미를 주최하는 오마니닷컴 오스틴 오 대표와 이보름 디자이너(오른쪽부터).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보람TV)이 월 1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저 취미라고 생각했던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이제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을 넘어서는 비즈니스가 됐다. 유튜브로 돈 버는 방법과 동영상을 어떻게 찍어 올리는지 등에 관심을 보이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유튜버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유튜브 아카데미’가 열린다.
웹디자인/마케팅 회사인 오마니닷컴(OHMANI.COM)에서 주최하고 김이박 세무회계법인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시간씩 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당장 유튜버 활동이 가능하도록 동영상 제작, 촬영 과정과 실습은 물론 유튜브 알고리듬의 이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편집과 홍보방법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오마니닷컴 오스틴 오 대표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4주간 성실히 따라오기만 하면 바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해 강의할 이보름씨는 “동영상 제목은 물론 영상시간, 썸네일 편집 등 알고리듬을 알게 되면 구독자 수나 수익을 늘리는데 엄청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이해, 유튜브 활용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기술적인 부분은 조정환씨가 담당한다.
유튜브 채널은 구글 G-메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할 수 있으나 바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구독자수 1천명, 총 4천 시간 이상 시청시간을 충족시켜야 수익이 발생한다. 문제는 구독자를 늘리고 시청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다. 오스틴 오 대표는 “결국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없지만 성실하게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한 분야”라며 “덜컥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는 당장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시험 삼아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아카데미 교육상담 (410)978-7844, 교육신청 ask@ohmani.com, 교육비용 3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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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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