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자료 공개

NAKS 임원진과 수준별 역사문화교육자료 개발위원들이 제 4기 교육자료 개발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 여섯 번째가 신문규 교육관, 여덟 번째는 NAKS 오정선미 총회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가 실시하는 SATII 한국어 모의고사가 3월 20일-22일 실시된다.
협의회는 지난 3일-5일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집행부 임원 및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역사문화교육자료 발표 및 SAT II 서브젝트 한국어 모의고사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사관의 신문규 교육관과 박상화 한국교육원장, 한연성 NAKS 부회장, 정광미 재무 등과 각 지역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SAT II 한국어 서브젝트 테스트 모의고사 출제위원회’ 회의에서는 올 봄 전국적으로 치러질 모의고사 문제를 점검했다. 시험문제는 손민호 출제위원장과 고은아, 김한애 출제위원 등이 맡았으며 이광호 SAT전문위원과 임태혁 감수위원의 감수를 거쳐 최종 문제를 확정 짓게 된다.
SAT한국어 모의고사는 매년 11월 칼리지보드에서 실시하는 SAT Korean with Listening Subject Test 준비 시험인 동시에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익한 시험으로 자리 잡았다.
NAKS는 그동안 출제됐던 SAT 한국어 문제들을 엮은 SAT한국어 모의고사 문제집도 판매하고 있다. 구입은 낙스 홈페이지 (www.naks.org)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NAKS 제 4기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자료 개발위원회가 차세대 학생들의 역사문화교육을 위해 연구 개발한 교육자료도 발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교육자료는 ‘고려’ 단원을 중심으로 교안, 교사 자료, 평가 자료, 학생 자료, 학생 활동지, PPT자료 등으로 일선 학교에서 수업을 보다 의미 있고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기에 개발된 모든 단원의 교안과 PPT 자료는 협의회 웹사이트(www.naks.org)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제 38회 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는 이번 회의 장소인 르네상스 필라델피아 에어포트 호텔에서 7월 16일-1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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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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