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한국시간 기준)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새 앨범 발표는 지난해 4월 'MAP OF THE SOU' 연작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신보 발표 소식이 공개되며 전 세계 반응도 뜨겁다. 빌보드, 롤링스톤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도 방탄소년단의 신보 소식을 전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전할 메시지도 관심이 쏠린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부터 '화양연화', 'LOVE YOURSELF' 시리즈 등을 통해 아름답고도 불안한 청춘을 노래하며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해 새 시리즈의 시작인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노래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록소년단'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만큼, 새 앨범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앨범 최초로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LOVE YOURSELF 結 Answer'와 'MAP OF THE SOUL : PERSONA'까지 3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MAP OF THE SOUL : PERSONA'는 369만장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1년 가온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 앨범은 지난해 7월 미국 닐슨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톱 10 피지컬 앨범' 1위에 등극, 미국 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 앨범은 7일 발표된 최신 '빌보드200' 차트에서도 'MAP OF THE SOUL : PERSONA'가 148위를 기록하며 32주째 롱런 중이다.
이처럼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어떤 음악으로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길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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