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 워싱턴 방문

4일 설악가든에서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워싱턴 방문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황우여 공동회장, 김영진 이사장, 정인량 워싱턴지부장.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의 김영진 이사장, 황우여 공동회장(전 사회부총리), 김희선(후원회장)등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및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기도회 참석과 3.1운동 유네스코 등재를 알리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4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영진 이사장은 “3.1운동은 일제 36년의 억압에서 해방과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비폭력 운동으로 36년 일제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운동이었다.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과 더불어 3.1운동은 한국의 근대사의 민족, 민주 평화운동이다. 200여 국가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UN과 유네스코에 공인 받기 위해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역사들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3.1운동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면 국가의 역사적 사건으로 공식적 기구가 선포되고 회원국 200여국에 자료가 보내져 각 나라의 교과서, 가이드북, 학술토론, 지역별 노벨평화상 추진 기구 등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3.1운동의 유네스코 등재는 국민의 힘으로 이뤄진다. 3.1운동과 관련된 기록물들을 보관하고 있다면 재단으로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량 워싱턴 지부장(목사)은 “3.1운동이 UN/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 여야, 보수진보, 종교를 초월해 한국과 전 세계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 5시에 버지니아 주지사실에서 버지니아 주지사 초청 만찬회에 참석했다.
5일(수) 오후 8시에는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경위보고 및 간증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할 예정이며, 6일(목) 오전 7시에는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50개국 주요 지도자가 참석하는 워싱턴미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다.
또한 6일(목) 저녁 7시에 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기도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재단의 방문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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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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