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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66번 도로공사 불만
▶ 28번 교차로 혼잡 심해
28번 교차로 조감도
66번과 28번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는 도로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교량도 다시 지어야하는 등 37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66번 프로젝트의 주요공사 구간으로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공사는 주로 밤 11시~새벽 5시 진행되고 있으며 월니(Walney)와 브래덕 로드(Braddock Rd.)를 연결하는 다리와 28번 위를 지나는 포플라 트리 로드(Poplar Tree Rd.)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다.
버지니아 교통국(VDOT)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신호등, 표지판 등도 옮겨지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주문하며 진입램프 페쇄로 인한 U턴이나 우회도로 이용 시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VDOT에서 발표한 28번 교차로의 조감도를 보면 완공 후에도 복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잔 쇼 VDOT 북버지니아 디렉터는 “국수 가락처럼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익스프레스 레인과 연결해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장 복잡한 교차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66번 프로젝트는 495 벨트웨이에서부터 게인스빌까지 22.5마일 구간에 익스프레스 레인을 설치하는 공사로 2017년 11월 시작해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료도로 확장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용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한다.
익스프레스 레인은 시간대별로 교통상황에 따라 차등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번 이용에 최고 46달러까지 오르기도 한다.
이지패스 플랙스(EZpass Flex)를 이용하면 66번 도로는 2명 이상, 495, 395, 95번 도로는 3명 이상 다인승 차량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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