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지난해‘역대 최고’ 기록
▶ 전국 평균보다 3배 높아…581달러/sqft

포토맥 강과 워싱턴 DC의 야경
워싱턴 지역 부동산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온 가운데 지난해 오피스 건물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정보업체(Commercial Cafe)의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 다운타운 지역 오피스 건물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581.58달러를 기록해 전국 평균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17번째로 높은 가격이며 다음으로는 DC 이스트 앤드(차이나타운, 마운트버논 스퀘어) 지역이 556.34달러로 18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 로슬린 지역은 365.80달러로 46위, 알렉산드리아 53위, 메릴랜드 베데스다 54위, 그리고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와 레스톤은 각각 72위와 92위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2만5,000스퀘어피트 이상 규모의 오피스 건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거래가격을 조사했다.
전국에서 오피스 건물이 가장 비싼 지역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스퀘어피트당 평균 1,554.16달러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뉴욕 맨하탄 지역이 1,260.93달러로 2위, 3위는 LA 산타모니카, 4위는 보스턴 캠브리지 지역이 차지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DC 로드아일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건물(1701 Rhode Island Ave. NW)이 스퀘어피트당 1,035달러, 총 1억5백만 달러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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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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