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내달 14일 자서전 쓰기 수업 시작

지난해 연말 제 3기 힐링 자서전 쓰기반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 왼쪽 두번째가 지도강사인 오옥희 시인.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제 4기 힐링 자서전 쓰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내달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60세 이상, 컴퓨터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오옥희 시인(전 복지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디렉터)이 지도하며, 16주간의 기본 과정을 통해 자서전 초안을 완성하게 된다.
오옥희 시인은 “글을 쓰면서 수강생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며, 자녀들과 친지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이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또 기억력 개선, 심리 치유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내면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수강생 중 3명은 자신이 손수 쓴 자서전을 책으로 출간,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삶을 나누어 주는 감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좌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후원을 받는 복지센터 정신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등록은 선착순으로 10명에 한하며, 기본 과정 수강료는 120달러(교재비 30달러 별도).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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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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