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원,‘울림III’…한국 무용단 등 출연

2020년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한 MD한국문화예술원 이사와 임원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KCAM)이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염원을 담은 전통문화공연을 펼친다. KCAM은 22일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한식당에서 2020년 첫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경과 및 재정을 보고하고 올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KCAM은 오는 6월 28일(일) 오후 7시 30분 버지니아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레이첼 슐레진저 콘서트홀에서 제3회 울림 공연을 펼친다.
주상희 원장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과 분단의 아픔, 설움을 넘어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은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려 한다”며 “한국전 참전국 관계자 및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에는 KCAM의 주상희 무용단과 청소년국악팀 징검다리를 비롯 한국 시나래 무용단 등 90여명이 출연, 한국 음악과 전통무용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김면기 이사장은 “무형문화 계승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높여가는 중요한 일”이라 강조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런 문화를 꽃 피워 나가는데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한편 KCAM는 지난해 ‘울림’을 포함 37회 각종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또 하워드카운티 코리아타운 건립을 타민족 및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후원기금 모금 공연을 추진한다. 양화경 재무부장은 전년도 이월금 6,945.83달러 포함 총수입 3만4,012.83달러, 지출 2만9,866.48달러, 잔고 4,146.35달러의 재정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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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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