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글사랑방 월례모임에 참석한 문인회원들. 앞줄 왼쪽서 네 번째가 레지나 김 회장.
워싱턴 문인회(회장 레지나 김)가 내달 메릴랜드에서 영문학 워크샵을 실시한다.
워크샵은 3월 28일(토) 오후 1시30분-3시30분 베데스다에 위치한 라이터스 센터(Writer’s Center, 4508 Walsh Street. Bethesda, MD. 20815)에서 영문학회(회장 김영기)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집 ‘Showboat’(2019) 등 26권의 작품집을 낸 그레이스 카바렐리 시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 이달부터 기존 저녁 6시에 모였던 글사랑방 모임을 낮 1시에 갖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비엔나 우래옥에서 열린 모임에서 레지나 김 회장은 “밤 운전이 힘들어진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달부터 모임시간을 낮 1시로 변경했다. 우래옥이 문을 닫음에 따라 새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내달 모임은 문인회가 심사를 맡는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동화 구연 대회와 겹쳐 당일인 28일(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시문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 14집 시향 원고(시 3편씩)를 내달 3월 말까지 권귀순 시문학회장에게 제출해 줄 것도 독려했다. ‘시향’ 출판기념회는 6월로 예정하고 있다.
문인회는 또 창립 30주년 기념 준비 작업으로 문인회 역사가 될 만한 자료도 수집하고 있다.
회의 후에는 각 문학회별로 작품 낭송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문의 mskim9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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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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