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마음연구소의 그레이스 송 소장(오른쪽)과 카운슬러인 조탁현 박사.
페어팩스 시티에 있는 좋은마음 연구소(소장 그레이스 송)가 한국청소년 아너 소사이어티(KYHS) 회원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워싱턴 지역에서 시작돼 2016년부터는 한국 내 서울학생들까지 문호를 확대시킨 청소년 학술봉사모임인 TOSOW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
회원들은 좋은 마음연구소에서 월 2회 미팅을 통해 지구촌의 문제를 조사하고 논문을 써서 연례 보고서 책자인 ‘언씬(Unseen)’ 발간 외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머 리더십 캠프에도 참여한다.
지도는 2010년부터 TOSOW 에서 지도교사로 활동 중인 브룩오버(전 공립고교 영어교사 및 의회 보좌관 역임) 씨가 이끈다.
부모 중 최소 1인이 한국계인 중고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학 중인 학교의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10% 이내 또는 GPA 3.8, SAT 1450점 이상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한국과 미국 내 4개 주, 캄보디아에 있는 한국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좋은마음연구소의 그레이스 송 소장은 “한국과 세계를 이끌 미래의 지도자를 교육하는 KYHS를 워싱턴 지역에서 시작한다. 많은 우수 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youthhonor.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277-9515, (571)275-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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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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