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이 ‘올바른 선택의 길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MLF)은 청소년의 마약, 알코올, 담배 등 약물 사용 예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부모 교육을 펼쳤다.
MLF는 23일 볼티모어 한국순교자 천주교회(김용효 신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선택의 길잡이(Guiding Good Choic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신뢰란 무엇인가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할 일 ▲친구가 약물을 권할 때 효과적인 거절 방법 ▲분노조절방법 등을 설명했다.
애나 박 디렉터는 “부모들이 알든 모르든 많은 한인청소년들이 문화충격과 정체성 혼란 등으로 담배나 마약, 알코올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 있다”며 “너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자녀들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부모가 올바른 선택의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숙 회장은 “청소년의 경우 아직 미성숙한 성장 과정에 있기 때문에 마약 등 중독성 약물 노출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약물 오·남용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부모들이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LF는 오는 29일(토) 오후 2시 하이랜드 소재 무사태권도장에서 청소년 건강 응급처치 자격증 세미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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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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