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코로나19 치유·회복 위한 ‘153 기도운동’ 전개

교협임원들이 2일 열린 1차 기도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교협회장 김재학 목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불안, 두려움, 공포,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모금 캠페인과 동시에 기도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김 목사는 “각급 교회는 예배와 모임에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시편 91편과 출애굽기 15장 26절 말씀을 붙잡고 합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협은 임원들을 주축으로 하루 1끼 금식하고 5분씩 하루 3번 기도하는 ‘153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연합 구국기도회’를 시작했다. 다음 2차 기도회는 5일(목) 오후 7시30분 블레싱교회에서 열리고 3차는 16일(월) 오후 7시 휄로쉽교회, 4차는 30일(월) 오후 7시30분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린다. 오는 10일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기도회는 취소됐다.
한편 교협은 본지와 함께 ‘대구·경북 돕기,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차로 오는 21일까지 감염 예방물품 및 치료와 회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모금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차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도회 문의 (301)991-9129, (703)489-4200
교회주소 7700 Little River Tnpk #308 Annandale VA (블레싱교회)
18901 Waring Station Rd. Germantown MD (휄로쉽교회)
8526 Amanda Pl. Vienna VA (올네이션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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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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